직장인 N잡 체험기_002 크몽, 해피캠퍼스 이북 등록하기

​

이북 등록하기 1/2 - 크몽, 해피캠퍼스

​

5월 월말정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원을 다양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의 수익원에서 충분히 큰돈을 벌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항상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재테크나 투자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함이고, 더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결국 부자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기 위한 행위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직장인은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자에 가까워질 수 없고, 월급 외에 '불로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심지어 내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수입이 생겨야지만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보통의 사람들은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며, 저 또한 보통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재테크 수단인 이북(e-book)을 등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

크몽, 해피캠퍼스 에 이북 등록하기

우선 이북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이북을 작성해야 하고, 그렇다면 컨텐츠가 가장 고민거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컨텐츠를 고민할 시간에 우선 갖고 있는 자료들을 먼저 등록하고 컨텐츠는 나중에 차차 생각하겠습니다.

​

제가 등록할 자료들은 대학생 때 직접 작성한 레포트/PPT 입니다.

나름 학생 때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자료의 질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자료들을 등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몽

우선 크몽 사이트에 들어가 가입을 합니다.

가입이 완료되었다면, 로그인 후 아래와 같이 '전문가 등록'을 눌러 절차를 따라 정보를 입력합니다.

​

​

전문가 등록을 위한 개인정보 입력 또한 완료하고 나면, 화면과 같이 프로필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글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

이제 여러분은 이북을 등록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북을 등록하러 가겠습니다.

​

메인화면에서 아까와 같이 '마이크몽'을 클릭하시면, 아래의 화면이 나옵니다.

만약 화면처럼 '의뢰인'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아래 '전문가로 전환'을 누르시면 됩니다.

​

​

다음은 '나의 서비스' 를 눌러 '서비스 등록하기' 를 눌러줍니다.

​

첫 페이지인 '기본사항'에서 서비스 제목의 경우 끝에 붙는 '드립니다' 에 맞추어 주제를 요약해 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이북을 등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나오는데, '카테고리' 입니다.

​

'이북'을 등록하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상위 카테고리는 '문서/취업', 하위 카테고리는 '노하우/전자책' 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묻는 '카테고리'는 이북의 주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 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북의 주제는 '서비스 방식'에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

다음은 '가격설정' 페이지 입니다.

​

제목과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주시고, 가격, 페이지 수, 수정 가능한 횟수, 작업 기간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또한, 본인이 자료의 수준을 나누어 판매하고 싶다면, 패키지 설정을 해주시면 되고, 하단 추가 옵션도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서비스 설명' 페이지 입니다.

본인의 이력사항과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제를 간략하게 서술하고, 아래에 목차를 적었습니다.

​

​

이제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 입니다.

​

승인요청 하시는 자료의 썸네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북을 등록하는 경우, 표지를 따로 디자인하여 올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금회 등록하는 자료가 PPT 형식이기 때문에, 표지 및 목차 등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

여기까지 작성을 마치셨다면, 이젠 자료 등록이 완료 되었으므로, 크몽의 승인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

저의 경우 등록 후 검토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자료 등록에 있어 크몽의 불친절함에 아쉬움을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 처음 올렸던 자료가 비승인되었습니다.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올린 자료의 형태는 '전자책', 즉 '이북'이지만 '노하우'가 담겨 있는 게 아니라, 논문 형태의 자료이기 때문에 '노하우/전자책' 카테고리로는 승인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크몽에서 정의하는 '전자책'이라는 것은 자료만이 담겨 있어서는 안되고 본인만의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어야 승인이 되고 비로소 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전자책 서비스 등록 가이드'를 꼼꼼히 읽지 않은 제 잘못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보통 회원가입할 때 약관을 모두 읽지 않는 것처럼 가이드 대신, 등록 화면에서 간략하게 나마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재 저는 해당 자료의 승인을 위해 자료의 카테고리를 '문서/취업' 그리고 '논문'으로 수정한 후 재심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논문의 형태로 등록한다면 승인이 되는 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

​

2. 해피캠퍼스

​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과제를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해피캠퍼스'를 알고 계실 겁니다.

학생 때도 가입하지 않은 해피캠퍼스를 직장인이 되고 나서야 가입하게 되다니, 아이러니합니다.

아무튼 가입을 완료하고, 이북을 등록하러 가겠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보이는 첫 번째 화면에서 빨간색 박스의 '자료등록'을 눌러줍니다.

​

그 다음은 등록하고자 하는 자료를 첨부해 주시고 하단 정보를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정보를 전부 입력한 뒤, 확인을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이 '대기 중'이라는 현재 상태가 나타나게 되며, 해피캠퍼스에서 제 자료의 적절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

​

해피캠퍼스의 경우, 업무일로 약 4일 동안 검토를 거쳐 아래와 같이 승인이 되었습니다!

​

승인이 되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현재 조회수만 4 이며, 구매하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 더 분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

1. 크몽

등록 절차가 비교적 까다롭고 복잡하다.

국내에서 이북을 등록하는 대표적인 4곳(크몽, 탈잉, 해피캠퍼스, 오투잡) 중 가장 등록하기 번거롭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점은 있습니다.

​

2. 해피캠퍼스

자료 등록이 가장 간편하다.

자료 등록을 한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다음 글은 이북을 등록할 수 있는 나머지 두 곳인 탈잉, 오투잡 에서 자료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