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기록하는 블로그의 시작
'블로그' 시작 작년 2월, 남들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소득 활동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정식으로 직장을 갖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수영장에서 발만 담그고 빼기를 반복하던 제가 본격적으로 수영을 하기 시작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확실히 수영은 물놀이와는 다르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 수영장 주변의 풍경들을 느긋하게 구경하고 싶었고, 물에 들어가기 전 지상에서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출발이 늦어졌고, 기왕 제대로 시작한 이상 늦은 만큼 벌어진 거리를 좁혀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가려 합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재테크는 저에게 있어 여..
슬로우 스타터/00 정산
2020. 6. 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