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매달 받기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시세 차익
2. 배당 수익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서 원하는 수익은 1번 '시세 차익'입니다.
주식을 매수한 시점보다 주가가 상승해서 매도함으로써 얻는 차익을 뜻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 누구도 주식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매수하는 주식마다 주가가 오르면 다행이지만, 하락하는 경우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즉, 시세 차익은 'High Risk, High Return'인 불규칙한 수익입니다.
반면, 두 번째 수익원인 '배당 수익'의 경우는 다릅니다.
배당금이란 각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배당 지급 주기나 시기는 각 기업마다 다르므로, 제가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005_주식 배당락일(배당기준일) 및 배당지급일 확인하기
각 주식의 배당 주기와 배당 지급일을 적절히 이용하면 누구나 배당금을 매달 받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통장 풍차 돌리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1년짜리 '적금1'을 1월부터 납입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1년짜리 '적금2'를 다음 달인 2월부터 납입하기 시작했다고 가정합니다.
이렇게 총 12개의 적금을 매달 하나씩 가입합니다.
'적금1'의 만기는 다음 해 1월에, '적금2'의 만기는 다음 해 2월...
이렇게 계속해서 반복하면 고정된 원금에서 이자가 계속 복리로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이 '통장 풍차 돌리기' 방식을 주식 배당금 투자에 똑같이 적용합니다.
여기서 주식 배당금을 위한 투자는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해외주식'을 이용해야 합니다.
국내에도 분기별 배당을 하는 주식이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거기서 또 한번 우량주만을 걸러낸다면 그 수는 매우 적습니다.
국내 분기 배당 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일전 정리해둔 포스팅을 참조 바랍니다.
'해외주식' 이라 하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미국주식'을 말하며, 미국주식은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수없이 많으며, 그 중 우량하고 안전한 주식만을 골라 담아도 국내 분기 배당주보다 그 수가 훨씬 많습니다.
지급시기 또한 기업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위의 '배당 풍차 돌리기'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1. 1/4/7/10 월 배당지급주
2. 2/5/8/11 월 배당지급주
3. 3/6/9/12 월 배당지급주
딱 세 종류의 주식만 있으면 누구나 매달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와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Mastercard 의 경우 1/4/7/10 월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Apple 의 경우 2/5/8/11월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Coca-Cola 의 경우 3/6/9/12월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무리
단 3개의 주식만으로도 매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주식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주식을 골라 배당수익을 얻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 투자 방법입니다.
009_변경된 대주주 양도소득세(_진짜_최종_일까?) (0) | 2020.11.10 |
---|---|
007_우선주/보통주 차이점 (0) | 2020.08.19 |
006_국내 분기/반기 배당주식 확인하기 (0) | 2020.08.17 |
005_주식 배당락일(배당기준일) 및 배당지급일 확인하기 (0) | 2020.08.12 |
004_주식 배당락일(배당기준일)이란? (0) | 2020.08.09 |
댓글 영역